Page 133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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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치기로 서원하였을 것이다. 나실인의 서원을
한 자는 서원한 기간에 머리를 깎지 않고, 포도
주를 마시지 않는다(민 6:2-5참조).
바울이 나실인의 서원을 한 것은 이번 여정이
매우 힘들고 위험한 길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가 필요했고 하나님의 뜻이면 자기
목숨을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각오로 서원하였을
것이다. 바울이 겐그레아에 도착하였을 때 그
서원 기간이 끝났으므로 머리를 깎았다. 겐그레
아는 고린도 동쪽 11km 지점에 있는 항구도시
이다.
2) 에베소에서 유대인들과 변론함(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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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
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바울이 에베소에 와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그곳에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
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며 복음을 전하였다. 유
대인들이 복음을 반대하는 것을 바울이 알면서
1) 같은 책 p. 65.
행 18:19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