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8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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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느꼈기 때문이다. 양심에 가책을 느꼈으면
회개하여야 마땅한 일인데 회개는 하지 않고 바
울의 옳은 말이 듣기 싫어 바울의 입을 치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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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바울이 이르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심판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회칠한 담이여”
회칠한 담이 겉은 깨끗하나 그 속에는 더러운
것이 있는 것처럼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종교지
도자라는 허울 좋은 이름은 있었으나 그 속에는
악독이 있다는 뜻이다.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바울을 죄도 정하지 않고 그의 입을 치라고
한 것은 율법을 어기는 악한 행동이다. 율법을
어기고 악한 행동을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사람을 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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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님의 대
제사장을 네가 욕하느냐
268 행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