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1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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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영적 세계를 인정하지 않고 현실적이며 친
1)
로마적 이었다 .
“일부는 바리새인인 줄 알고”
바리새인은 ‘분리된 자들’이며 사두개인과 대
립한 세력으로 율법을 엄격히 지키고, 레위기의
정결을 엄수하였다. 그들은 구약성경과 장로들
의 유전까지도 권위를 인정하였고, 죽은 자의
부활과 천사나 마귀, 영적 세계를 믿었으며 율
법에 의한 자기 의를 주장하고 복음의 진리를
2)
반대하였다 .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죄 없이 고난을 당하고 있는 바울의 입장에서
적어도 바리새인은 바울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
해할 줄로 생각하여 자신이 바리새인임을 밝혔
다.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
문을 받노라”
1) 같은 책, pp. 794-795.
2) 같은 책, pp. 607-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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