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빌리온 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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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
하나님이 행하신 일과 행하실 일
대표 김종구 선교사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행14:27)’
바나바와 바울이 제1차 선교 여정을 마치고 안디옥교회에 돌아와 여러 지역에서 일어난 복음
의 역사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며 ‘하나님이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이라고 보고하는 장면이다.
“2020년, 우리가 세웠던 모든 계획은 하나님께서 감동하시고, 수정-보강하시고, 여시고, 세우
시고, 채워 주셔서 진행된 일이다! 할렐루야” COVID-19가 엄습한 2020년에 빌리온 선교회에
서 진행했던 일들은 ‘동작 그만’이 선포되었던 예측불허의 상황에서 미처 계획하지 않았던 일들
이 많다. 1) 국내 팀 구성(팀장 임명) 및 사역, 국내 선교사 리트릿, 자체 세미나, G.123 발간 2)
복지회(알레론) 발족, 재난지원금 지급(1, 2차), 선교관(평택) 개관 3) 1, 2차 카이로스 훈련, 24
시간 연속기도회, 교회 연합기도회 4) 신임 선교사 허입(2 units) 및 선교 훈련, 귀국선교사 디브
리핑, 상담 등이다. 이로 인해 선교사들이 얼굴을 맞대고 훈련함으로써 진정한 빌리온 가족이
되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께서 이루셨다고 확신하며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비록 COVID-19로 인해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빌리온 선교회를 통하여 선교의 주체가 되시
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기도하면서 2021년 전략을 세워본다.
1) 선교사 역량개발을 위한 훈련, 재교육과 연구 2) 선교사 복지를 위한 알레론 활성화, MK
장학금, 주거공간 확보 3) 유연한 행정조직, 관리체계와 ‘전방 개척팀’ 조직 4) 자녀와 부모까지
로 멤버케어 영역의 확대 5) 이사 보강과 재정확충, 후원제도 활성화 6) 선교사 동원과 효과적
홍보 7) 2022년 선교대회, 선교백서 및 연구지 준비 8) 24시간 및 금식기도회 진행, MOU 단체
와 연합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1:4)
G.123_ 4 | 5_2020년 겨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