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9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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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지  너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

           라.”  하고  또  맹세하되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


           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고  말하였


           다.  이것은  헤롯이  자기  권세를  자랑하려고  교만

           한 말을 하였다.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헤롯이  현실적으로  그  여아에게  나라의  절반을


           줄  수도  없거니와  준다고  하더라도  그가  과연  그

           나라를  다스릴  능력이  없다.  그러함에도  헤롯이


           이렇게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말한  것은  그가  경

           솔하고 허세를 부렸기 때문이다.



               [6:24-26]        24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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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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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왕이  심

           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헤로디아의  딸이  나가서  자기  어미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면  되겠습니까?”하니,  그  어미





                                           막  6:24-26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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