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4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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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물을 바다에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바울)이 전하는 옳은 말을 믿지
않고 선장과 선주의 말을 따라간 결과 이처럼
물질에 큰 손해를 가져왔습니다.
2) 배의 장비마저 버렸습니다.
배의 장비를 버리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 항해
하는 것을 포기하는 절망적인 상황을 의미합니
다. 그러나 그것마저 버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
다.
3) 구원의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거친 풍랑의 바다에서 살아남을 소망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한번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
면 이처럼 엄청난 결과를 가져옵니다. 세상에서
도 한 번의 실수로 인생을 다시 돌이킬 수 없도
록 망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우리가 경험합
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항상 하나님의 뜻(말
씀)을 순종하며 교역자가 믿음으로 권면하는 말
을 잘 순종하여 복 받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394 설교: 바울과 그 일행이 바다에서 풍랑을 만남(행 27: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