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1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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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여러 날 동안 배가 천천히 항해하여
‘니도’ 앞에 이르렀고, 그레데 섬 해안을 따라
여러 날 항해하여 그레데 섬의 미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7-8절).
2. 바울이 항해의 위험함을 예고하였습니다
(9-12).
바울 일행이 미항에 도착하였을 때는 계절풍
이 부는 시기였으므로 바울이 말하되 “여러분,
내가 보니, 이번 항해에서 화물과 배뿐만 아니
라 우리 목숨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있을 것
입니다(10).”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의 이 말은
단순히 그의 경험이나 지식에서 나온 말이 아니
라 하나님의 감동으로 말한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
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미항은 겨울을 나기에 불편하였으므로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보내자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으므로 백부장이 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신뢰하여 뵈닉스로 가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설교: 바울과 그 일행이 바다에서 풍랑을 만남(행 27:1-26)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