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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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울과 실라가 옥에 갇힘(19-24)
1) 점치는 여종의 주인들이 고발함(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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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21]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
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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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상관들 앞에 데
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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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
거늘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세상 사람들은 물질의 이해관계에 아주 민감
하다. 악령 들린 여종에게서 그 악령이 쫓겨남
으로 그 여종의 정신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니 대
단히 기뻐하고 바울을 존경하여야 옳은 일이다.
그런데 여종의 주인들은 그 여종이 점을 치지
못하게 되어 자기들의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
을 보고 분노하였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가지고
관리들에게 끌어갔다.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 하여”
행 16:19-21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