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3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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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울과 실라가 많이 매를 맞고 옥에 갇힘
(22-25)
[16:22-23]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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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많
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하니”
군중은 선동에 속아 쉽게 흥분하였다. 죄 없
는 예수님을 죽일 때도 군중들이 유대 제사장들
과 장로들의 선동에 속아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고 외쳐댔다(마 27:20-23).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상관(치안관)들이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바
울과 실라의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교도관)에게 분
부하여 든든히 지키라고 하였다. 바울과 실라가
나쁜 일을 한 것이 아니라 선한 일을 하였으나
억울한 누명을 쓰고 고난을 당하게 되었다. 그
러나 복음의 일꾼들은 이러한 고난을 감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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