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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향기/선교편지
설교로 부흥하는 대만을 꿈꾸며
김태영/장정희(신언)(대만)
4월부터 여름이 시작되어 낮에 외부 활동하는 것이 어렵
습니다.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야 하는데, 에어컨이 건
강, 신체 리듬과 정서에 영향을 주고 있어 건강관리가 필요
합니다. 건강을 위해 제철 과일이 최고인데 타이완 ‘망고’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먹고 싶네요^^.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
5월 말부터 타이완에 코로나 3급 경
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
계령이 발령되어 5인 이상의 모든 모임
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이 금지되었습니다. 특히 백신 부족으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로(약 300만 개/인구 2500만), 미국, 독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려 하 일 등에서 수입해야 합니다. 중국 백신
은 면역 효과 불신과 정치적 이유로 거
심이라 하였더라
부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4:18-19)
아들(신언)은 한 학기를 마치고 내년
가을 학기에 중학교 1학년이 됩니다. 방
학에 운동과 교회 반주를 위해 피아노
를 배우려고 했지만, 시도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부부
는 '어성경'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있으며 아내(장정희 선교
사)는 성도들과 함께 김치도 담그고, 주일학교를 위해 작은
노아 방주도 만들고 있습니다.
G.123_ 12 | 13_2021년 여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