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G123 - 2021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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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식량 보급 및 밥 퍼 사역
              최근 정글의 벌목으로 인하여 생태계가 파괴되면
            서 원숭이, 멧돼지, 이구아나, 사슴 등의 사냥감-원주

            민의 식량-들이 급격히 줄어 식량난을 크게 겪고 있
            다. 이를 돕기 위해 마을들을 순회하면서 소고기 무
            국 등 음식을 제공하고 상황에 따라서 쌀도 보급하고
            있다.


              (6) 망고나무 보급 사역
              식량 보급이나 밥 퍼 사역은 식량난을 극복하기에

            한계가 있어서 원주민들의 자립을 위해 한 가정 당 5
            그루의 망고나무를 보급하여 일반 식량 이외의 비상
            식량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7) 원주민 학교 보내기 운동
              깊은 정글에 사는 원주민들은 학교에 갈 수 없어 제
            대로 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다. 원주민 교육을 위
            해 원주민 교회에 학교를 열어 주야로 어린이들과 어
            른들에게 글을 가르쳐 문맹을 퇴치하고 의식 개화를

            돕고 있다. 더 공부하기를 원하는 아이들은 학비 전
            액을 지원하여 읍내의 학교에서의 학업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학교 보내기 사역을 통해서 약 300여 명의 어린이
            가 정부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8) 리빙스톤 선교병원

              원주민 가정은 평균 10여 명 이상의 아이들을 출산하는
            다산 가정이다. 다산의 이유는 약 30%~50%의 자녀들이 정
            글의 열악한 생활환경, 영양 부족, 폐렴이나 장염 등의 질병
            으로 조기에 사망하거나 쉽게 건강을 잃기 때문이다. 낙후된
            건강 환경을 돕기 위하여 건강 지킴이로 선교병원을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의사 2명, 산파 1명, 간호사 2명, 약사 1명,
            사무원 2명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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