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빌리온 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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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새로운 발걸음
“안성 이주민센터”를 가다
신혜원-송기봉선교사(국내사역팀)/편집부
Q. 새로운 소식지 G.123 동역자들에게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성 이주민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선교하는
신혜원, 송기봉선교사입니다. 빌리온선교회 파송선교사로(2013년 파송) 지
금까지 사역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식지 G.123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Q. 이주민센터가 시장 한복판에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2012년부터 시작했는데요. 이주민,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역
을 하려면 사역 장소가 시장과 가깝게 있어야 합니다. 주말마다 장을 보러
찾아오는 근로자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외국인 근로
자들은 주중에는 기숙 생활을 하며 공장에서 일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식
료품과 생필품을 사기 위해 이곳으로 모입니다. 제 발로 찾아와 주니 전도
하기도 편하고 접근성이 아주 좋은 최적의 장소입니다.
그리고 센터에 걸린 각국 국기는 한국어가 서툰 그들이 보고 쉽게 찾아오
게 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그래서 센터에서 사용하는 전도지와 홍보물도 글
보다는 그림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G.123_ 12 | 13_2020년 겨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