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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예배) (음식 나눔)
2) 교육 사역
교회학교 교사들과 장학생들은 주일 오후 2시에 있는 성경공부에 참여한다. 또한 예배 순서를
맡은 모든 청장년들이나 신입 성도들도 별도의 시간에 성경공부를 통하여 예배, 기도, 성경, 봉
사, 전도, 헌금 등 기초 신앙생활에 대해 학습하게 한다. 그리고 성인 세례, 유아 세례 받을 자들
은 ‘웨스트민스터 교리’를 학습하여 필기와 구두시험을 받게 한다.
대학 입시생들을 위한 특별반을 구성해서 영어와 국어(에스파뇰) 그리고 수학을 가르치며 학
습과 진로에 도움을 준다.
3) 긍휼 사역
매 주일 오전 예배 후 교회학교 교사들과 봉사자들을 위한 점심식사와 매월 마지막 주일에 어
린이와 청장년을 포함한 전교인들 그리고 마을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식사 준비는
자원하는 성도들이 장작불을 피워 쌀, 팥, 닭고기, 야채샐러드, 빵 등으로 음식을 만들어 나눈다.
월 1회 장학생, 노인, 장애우들을 위해 쌀, 팥, 학용품, 학비 등을 지급하며 연 1, 2회 버스를 대
여해서 야외 소풍을 간다.
비가 새고 노후된 주택을 수리하도록 주택 공사 지원을 하고 성도의 가정들이 자립형으로 살
아갈 수 있도록 초기 지원 사역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약품이나 의류, 학용품을 구입해 주고 팔
아 남은 수익금으로 사업을 이어가며 살아가도록 돕는다.
4) 복음전도 사역
교회 학교 교사들이 3개월 동안 교육과 훈련으로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어린이 성경학교를 개
최하는데 7년 동안 해 오고 있다. 또한 교사들이 이웃 교회나 쓰레기장 마을(Villa Guadalipe)에
서 그 교회 교사들을 교육하고 참여케 해서 어린이 성경학교를 진행한다. 4년 전부터 사역을 시
작했고 우리나라에 난지도와 같은, 니카라과에서 제일 큰 쓰레기장 마을인 ‘비야 과달루뻬(Villa
Guadalipe)’에 교회가 세워지길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다.
감옥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도 4년이 된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있기를 소망
| 11_2021년 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