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빌리온 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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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 새로운 발걸음
에바다 인형극 연구원을 다녀와서
대담: 한상준, 정은혜, 유한열
구봉서/정영란 선교사
2021년 4월 5일,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날에
(여호수아 1장 7절 말씀)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
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Q. G.123 동역자들에게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구봉서, 아내는 정영란 선교사입니다. 15년 동안 C국에서 사역하다, 재작년
11월에 안식년을 신청하였고, 2020년도에 C국으로 돌아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돌아가
지 못하고 계속 한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Q. 현재 한국에서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C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고민하다가 ‘인형극연구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어린아이, 청소년들을 위한 기독교 인형극을 유튜브로 만들어 보고자 합
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일할 사람들을 붙여주신다면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Q. 인형극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저는 16세에 예수님을 처음 믿기 시작했습니다. 믿은 지 일여 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주일학
교 교사가 되었고 그 당시에는 주일학교 교재가 서울에만 있었기에 아이들과 함께 직접 교재를
G.123_ 16 | 17_2021년 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