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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특집  니카라과





            니카라과 선교, 교회 중심의 사역



                                                                       김기선 선교사(니카라과)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누가복음 10:37)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라. 행하지 않으면 아무 역사도 일어나지 않는다’. 자주 생각하는

            말이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고 예수님이 내 주와 주님으로 찾아와 준 이후부터 ‘가서 너
            도 이와 같이 하라’는 말씀을 잊은 적이 없었다.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이 보내주신 복
            음 전도의 대상이며 내가 머무는 곳이 바로 선교의 현장이었다. 닥치고 전도, 무조건 전도, 무작
            정 전도였다. 그것은 내 마음과 몸 그리고 삶을 움직이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며 성령님의
            역사하심이고 십자가와 부활의 생명 되시는 구주 예수님의 은혜인 것이 틀림없다. 그래서 나를
            여기까지 이끄시고 인도하신 나라가 니카라과이다.


            1. 니카라과



              중미의 니카라과(Republic of Nicaragua, 니카라과 공화국, 임기 5년 대통령 중심제)는 화산
            과 호수의 나라다. 77개의 화산 가운데 10개는 활화산이고 세계 8번째로 큰 호수인 니카라과 호
            수는 민물상어가 살며 바람이 크게 불 때는 파도가 친다.
              전체 인구 650만 명 가운데 수도 ‘마나과(Managua)’ 시에 106만 명이 살며(마나과 주, 152만
            명), 면적은 130,373km2로 한반도 크기의 3/5(세계 97위)이다. 인종으로 메스티조(혼혈) 69%,


 |  9_2021년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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