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동로인 19년 1-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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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의 우물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창26:22)
이삭의 우물에서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삶의 향기 가득한 편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สวัสดีครับ(싸왓디캅)
이문석 선교사
(빌리온선교회/태국)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
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수
24:14-15)
이 말씀은 20일 밤에 한국으로 귀국하는 장모님과 딸을 파송하면서 가족 예배 중에 전했던 말씀입니
다. 딸은 귀국하면 곧장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데, 이 말씀으로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녀요 군사로
서 믿음으로 살기를 당부했습니다.
지금은 태국어 열(심히)공(부하는)중!
저와 아내가 태국어를
배우는 만나 학원입니
다. 태국어 선생님이 찍
은 사진입니다. 같은 반
에서 태국어를 배우는
사람은 중국인, 일본인,
영국인, 미국인 등으로
다국적입니다. 중국인 부부는 중국 정부의 교회 핍박을 피해 이주하다시피 태국으로 온 가정입니다. 자
매는 수업 중에 종종 저에게 “공부벌레 오빠~”라며 엄지손가락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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