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 - 동로인 19년 1-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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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왼쪽 사진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제가 한 작문 숙제를 화이트
보드에 적은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이 작문의 내용처럼 태국어가 유창하다거나 작문 그대로를
회화로 구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내도 열심히 태국어 공부 중입니다. 저희는 매주 4일(월, 화,
목, 금) 매일 두 시간씩 학원에서 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태국어 학습에 진보가
있기를 기도 부탁합니
다. 그리고 3월 중순에
학생비자 90일 연장도
순적히 잘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Ca국에서 온 손님(배너하우스 지체)
2월 연휴를 맞아 샤오단 자매가 딸과 이웃사촌 가족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왔습니다. 태국으로 오는 길에 저희
가 사는 태국의 최북단인 치앙라이까지 와서 3박 4일간
지내다가 다른 지역으로 여행 후 돌아갔습니다. 같이 온
이웃사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서 치앙라이를 떠나기
전날 밤에 저희 집으로 초청해서 같이 식사하면서 복음을
전했고, 돌아가면 샤오단 자매 가정과 함께 배너하우스에
꼭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러겠노라고 구두로 약속했는데,
저 가족도 예수님을 믿어 구원에 이르기를 바랍니다.
배너하우스에 ○○○이란 자매가 있습니다. 자궁암 투병을 5-6년 하고 있는데, 병원의 치료 방법도
써보고 중의학의 의술도 기대어 보고 할 수 있는 한 여러 방법을 써보지만 현재까지 병세가 호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 전, 위챗으로 자매와 잠시 통화하는 중 위로도 하고 기도해 주기도 했는데, 이 자매
가 늘 구원의 은혜 가운데 육신의 고통을 이겨내길 기도 부탁합니다.
비전 중고등부
저희가 주일예배를 드리는 곳입니다. 정확히는 합동측 태국북부 Ca국 사역 팀이 각자 자기 사역이
정해지기 전에 사역 팀 센터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라는 명칭은 없습니다. 현재
선교사 5-6가정이 고정적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저는 한 달에 한 번 설교와 매주 찬양 인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 지역에 나와 있는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주일학교(유초등부와 중고등부)가 모이고
있습니다. “예배, 그 거룩함을 회복하자!”라는 표어와 “나는 예배자입니다.” “나는 제자입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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