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동로인 19년 1-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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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빌리온 안전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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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9년 1월 29일~31일
           장소: 횡성, 사랑의 전인치유센터
           대상: Ca국 선교사

           *아래 내용은 안전간담회 녹취록을 정리한 것이다.


           1차 간담회(1월 29일 10:00~12:00)



           류하빈 본부장(이하 류본부장): 현재 우리에게 직면한 개인적 어려움과 해결방법, 향후 사역 방향, 주변
           의 사례들, 빌리온에 바라는 것 등 모두 다 여성 선교사 중심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조약돌 선교사 : 지금까지 강 건너 사역을 위해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4년간 뚜렷하게 진행되는
           사역이 없습니다. 현재 2018년 1년간 Y직업기술학교에서 봉사하고 있으나 학생, 교사, 교장 등과의 관

           계에서 사역이 쉽지 않은 상태이고요. 1~2년 후 철수하게 된다면 그 이후의 일정은 아직 미정이며, 향
           후 사역에 관하여는 부부 의견이 아직 정리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류본부장 : 한 term이 마치는 상황인데, 현재 부부의 의견이 다른 상태지만 생각하고 있는 향후 계획은
           무엇입니까?


           이루리 선교사 : Y대학교 문제로 제가 한국어 강의를 중단하고 Y기술학교에서 1년 강의하고 있으나,
           학생, 교사, 교장 등과의 관계, 학교 시스템 등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많았습니다. 특히 한 교사와 여학

           생과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는 등 도덕적으로도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상담과 한
           국어로 아이들을 돕고 싶습니다. 추방된다면 한국에 나와서 디아스포라 사역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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