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동로인 19년 1-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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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가지로 하나의 직군을 선택해서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부부선교사 한 팀으로도 학교설립 가능
           합니다.

            형태가 NGO이기 때문에 외면적으로는 선교적인 모습을 띠고 있지 않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비자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지속적인 컨택 포인트를 가지고 내면적
           인 선교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OCOS 원장님이 빌리온과 협력해서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
           고, 앞으로 MOU를 체결하여 빌리온선교사님들이 참여해서 교회개척이나 신학교 사역에 오리엔트되
           어 있던 사역에서 옷을 바꿔 입어 다양한 사역을 경험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사역지 발굴에 좋

           은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대표 : OCOS는 대형프로젝트가 아니므로 재배치에 좋은 사역 타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송본부장 : 두 번째로 LKC대학은 개교한 지 1년 반 정도 된 대학으로 5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고, 전임
           교수가 없이 모두 파트타임 교수들입니다. 학교를 돌보는 풀타임교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윤진, 아진국
           교수가 연결되어 작년 10월에 방문하고 청빙을 받아 지난 1월 22일 출국했습니다. 기존에 Y대 교수 사

           역을 했던 빌리온 선교사들의 전문성이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염두에 두고 대학과 계속 관
           계를 가지고 우리 선교사들을 연결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대표 : 그리고 우리와 MOU를 맺은 뜨인돌 선교회와 협력도 추진하고자 합니다. T국내 무교회 지역
           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무교회 지역을 다니며 교회개척을 하는 사역
           에도 빌리온선교회 재배치를 고려해볼 만 합니다.
            그리고 국내 디아스포라사역도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미전도국가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사역이
           바로 이주민 사역입니다. 이것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선교지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역의 형

           태입니다.


           송본부장 : 외국인 국내기관 위탁 사역도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정부기관, 군대, 학교에 위탁교육을

           받으러 온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이 저개발국가의 리더들로 해당 국가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
           입니다. 제가 이번에 T국인 공사생도를 4년간 돌볼 예정입니다. 명단을 얻어서 빌리온이 위탁교육을
           한다면 교제하면서 복음을 전할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대표 : 본부에서도 다양한 변화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선교사님들의 협력이 필요합

           니다. 이 모든 것이 선교사님들이 선교를 지속하고 건강하게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으니
           격려와 함께 협력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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